길에서 예수를 외치는 프로. '전대현' | 운영자 | 2022-0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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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정말 잘하는 프로중의 프로인 전대현.
그는 참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다 섭렵하는 싱어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그의 경력이나 실력을 봐서는 화려한 무대가 어울릴 것 같은데 그는 예상 외로 길거리 무대를 즐겨한다. 즉, 그는 버스킹을 한다.
그가 버스킹을 즐겨하는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 이유는 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자기에게는 공부하는 자리라고 한다.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끝까지 끌고 가야될 지, 어떻게 관객을 집중시켜야 될지 그리고 맨목소리로 노래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실력을 갈고 닦아야 될지 배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그는 거리에서 예수를 외친다. 그는 예수님을 노래하는 버스커란 것이다. 참 쉽지 않은 자리인데 그 곳에서 예수를 노래하다보면 그 거리에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가 쓴 주옥같은 곡중에서 오늘 추천할 노래인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은 실제로 그가 거리에서 부르는 곡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찬송가의 멜로디에 본인의 고백과 멜로디를 같이 섞어서 모두가 알고 있지만 또 자신만의 고백이 담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만들어서 부른다.
시중에 발표한 음원은 다른 분께서 곡을 부르셨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원만큼 너무 좋은 전대현 본인의 고백을 추천해본다.
'큰바위 얼굴' 이란 소설의 주인공이 큰바위얼굴의 주인공을 찾아가다가 본인이 그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그가 예수를 부르면서 그는 예수를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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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박홍준 2022.6.22 02:31
P.S : 원곡. 김동일님께서 부른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도 들어보시라고 주소를 남겨본다.
https://youtu.be/FJsSfEuyLoQ